최강의 가성비 펀카 아반떼 N 가격 및 제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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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펀카 아반떼 N

아반떼N_전면부

안녕하세요. 혀니형입니다.

오늘은 역대급 국산 가성비 펀카 아반떼 N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대 아반떼 N은 벨로스터 N에 뒤를 이어 현대의 고성능 N 시리즈를 이어가는 차량으로 외관만 딱 봐도 지리는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존 올뉴 아반떼도 스포티한 외관 때문에 주목받은 만큼 CN7을 베이스로 한 아반떼 N은 스포티함을 넘어서서 보기만 해도 스피드가 느껴지는 외관을 가졌습니다. 전면부엔 범퍼하단 립스포일러, 레드 라인 N전용 스트립, 실제로 공기흐름을 제어하고 브레이크의 열을 낮춰주는 에어 덕트 등이 적용되었고 올 뉴 아반떼보다 더 와이드 하게 보이는 프런트 범퍼는 전혀 다른 차량의 느낌을 줍니다. 측면부로 가면 전면부터 이어지는 N 라인 사이드 스커트가 차량을 더 낮아 보이도록 해주어 안정감이 느껴지며, 레드 캘리퍼가 포인트인 245/35/19인치(미쉐린 PS4S) 휠이 자세를 멋지게 잡아줍니다. 후면부에서는 N 전용 리어 스포일러가 가장 눈에 띄고 하단부 리어 디퓨저와 함께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하고 공격적인 고성능의 맛을 배가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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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_전후면

 

아반떼 N의 직진 고속 성능은 2.0리터 터보 플랫 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와 매칭하여 최대 출력 280마력, 최대 토크 40 kgf.m을 제공하고 추가로 N Grin Shift(NGS)를 사용하면 부스트 압력이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최대 290ps의 출력이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아반떼 N은 최고 속도 250km/h, 제로백 5.3초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현대는 N Corner Carving Differential(e-LSD, 전자식 Limited Slip Differential), 가변 배기 밸브 시스템 및 런치 컨트롤 등으로 퍼포먼스적인 측면을 끌어올려 펀카로써의 정석과 운전의 즐거움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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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_실내

아반떼 N의 실내를 살펴보면 벨로스터 N과 마찬가지로 N 특유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는데요. 스티어링 휠, 센터패시아, 도어 스커프 패널, 메탈 오르간 페달 등 N 파츠를 통해 패밀리 룩을 깔끔하게 맞춰 주었고 옵션 선택을 통해 N시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N 시트는 시트포지션을 10mm가량 낮게 세팅 가능하며, 두툼한 사이드 볼스터로 급 코너링 시 상체를 견고하게 잡아주어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잃지 않게 해 줍니다. 다만 해당 시트 선택 시 통풍시트와 전동시트를 선택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인포테인먼트를 보면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드라이빙 모드를 커스텀하여 흡배기음, 서스펜션, 브레이킹 시스템 등을 제어해 펀카로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요즘 현대가 심혈을 기울이는 N사운드, TCR 레이스카 사운드 등을 넣어 다이내믹 드라이빙 사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에게 진동 피드백을 통해 진짜 고성능 차를 운전하는 느낌을 받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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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N_트렁크

아반떼 N의 가격은 MT(수동) 3212만 원/ DCT(습식 8단) 3399만 원으로 출시했는데요. 아반떼 N은 많은 장점과 단점을 지닌 차량이지만 펀카의 목적성만 놓고 보면 이만한 가성비 차량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추천을 한다면 1인 또는 2인이 즐기며 운행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에코모드시에도 울리는 배기음, 편안하지 않은 단단한 주행감, 스트릿 바가 있어 100% 활용 불가능한 트렁크 등으로 인해 패밀리카로 사용되기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반떼 N이 구매목록에 있으셨던 분이라면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실제로 주행 후 계약하시는 게 가장 바람직합니다.